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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5구역 재건축 총정리 (일정·시공사·분담금·세대수)

by 맘그린 2026.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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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5구역 재건축 총정리 (일정·시공사·분담금·세대수)

대한민국 부의 상징이자 강남 재건축의 중심, 바로 압구정 아파트 지구입니다. 그중에서도 압구정 한양 1·2차 아파트를 아우르는 ‘압구정 5구역’은 한강변을 가장 넓고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환상적인 입지로 자산가들의 눈길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정비계획안이 통과된 데 이어, 건설업계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시공사 선정까지 대기업 간의 치열한 수주전 끝에 마무리되면서 사업에 엄청난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압구정 5구역 재건축의 핵심 정보인 향후 일정, 최종 확정된 시공사, 예상 세대수와 추정 분담금까지 자세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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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압구정 5구역, 어떻게 변할까? (개요와 세대수)

압구정 5구역은 현재 최고 12~13층, 15개 동, 총 1,232세대로 구성된 한양 1차와 2차 아파트를 통합하여 재건축하는 사업입니다. 한양 1차는 중소형 평형 위주, 한양 2차는 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던 단지였죠.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압구정 5구역은 용적률 약 300%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68~70층(높이 250m 내외), 총 1,401세대 규모의 하이엔드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 기존 세대수: 1,232세대 (한양 1차 936세대 + 한양 2차 296세대)
  • 재건축 후 세대수: 총 1,401세대 (공공임대주택 약 140세대 포함)
  • 단지 특징: 한강변에 담장이 없는 '열린 단지'로 조성되며, 압구정 4구역까지 길게 이어지는 입체 조망 데크 공원과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기존 세대수 대비 일반분양 물량이 많지 않은 편인데, 이는 일반분양 수익성을 좇기보다 조합원들이 넓고 쾌적한 하이엔드 주거 환경과 100%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입니다.


2. '1.5조 잭팟'의 주인공, 최종 시공사는 어디?

압구정 5구역은 압구정 재건축 지구 중에서 유일하게 대형 건설사 간의 진검승부(경쟁 입찰)가 성사된 곳으로, 정비업계의 눈과 귀가 집중된 분수령이었습니다. 총공사비만 약 1조 4,960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였으니까요.

수주전은 대한민국 아파트 브랜드의 자존심을 건 현대건설과 하이엔드 브랜드의 강자 DL이앤씨의 2파전으로 치러졌습니다.

🏆 시공사 선정 결과: 현대건설 최종 낙점

바로 오늘(2026년 5월 30일), 압구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조합 시공사 선정 총회 투표 결과, 현대건설이 총 599표를 얻으며 DL이앤씨(398표)를 제치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었습니다.

현대건설이 제시한 청사진: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

현대건설은 압구정 2구역과 3구역에 이어 이번 5구역까지 거머쥐면서, 압구정 한강변 일대에 거대한 '현대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현대건설은 5구역에 로보틱스 기반의 미래형 주거 플랫폼과 독립적인 생활 환경을 보장하는 프라이빗 설계를 제안해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비록 아쉽게 고배를 마셨지만, 3.3㎡당 1,139만 원의 확정 공사비와 초고층 공기를 단축하는 코어 선행 공법인 '아크로 압구정'을 제안하며 끝까지 명승부를 펼친 DL이앤씨의 기세도 대단했습니다.


3. 앞으로의 압구정 5구역 재건축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덕분에 압구정 5구역은 일반 재건축 단지보다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있습니다. 정비계획안 통과와 시공사 선정이라는 거대한 두 개의 산을 넘었으니, 앞으로의 시계바늘은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 현재 단계: 정비계획 고시 완료 및 시공사 선정 완료 (2026년 5월 현재)
  • 다음 단계 (2026년 하반기 ~ 2027년): 건축·교통·환경 등 관련 분야를 한 번에 심의하는 통합심의를 거쳐 구체적인 건축 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준비하게 됩니다.
  • 2028년 ~ 2029년 예상: 조합원 분양 신청을 받고, 재건축의 마지막 관문이라 불리는 관리처분인가를 받게 됩니다.
  • 2030년 이후: 이주 및 철거가 시작되며,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사 기간은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는 만큼 약 55~60개월(약 5년) 정도로 예상됩니다.

신통기획의 가장 큰 장점이 심의 기간 단축인 만큼, 조합과 현대건설의 호흡이 잘 맞는다면 강남의 다른 재건축 단지들보다 훨씬 빠르게 새 아파트의 외형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4. 가장 궁금한 이야기, 압구정 5구역 추정 분담금은?

압구정 재건축을 바라보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이 바로 "내가 가진 평형에서 새 아파트를 받으려면 돈을 얼마나 더 내야 할까?" 하는 분담금 문제입니다.

압구정 5구역은 앞서 언급했듯 일반분양 물량이 적고, 최고급 자재와 초고층 설계를 도입하는 '하이엔드 재건축'을 지향하기 때문에 평당 공사비가 매우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조합원들이 부담해야 할 분담금 규모도 상당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 기존 한양 1차(중소형 평형) 소유주: 동일 평형대로 이동하거나 평수를 넓혀갈 경우, 대략 수억 원에서 많게는 10억 원 안팎의 추가 분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정비업계의 추정입니다.
  • 기존 한양 2차(대형 평형) 소유주: 대지 지분이 넓기 때문에 큰 평형을 선택하더라도 분담금이 상대적으로 적거나, 오히려 일부 환급금을 받는 세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한강 조망이 우수한 초고층 펜트하우스나 대형 평형을 선택할 경우에는 역시 상당한 금액을 추가로 납부해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정확한 개인별 분담금과 감정평가액은 향후 사업시행인가 이후, 관리처분계획 수립 단계에서 공식적으로 확정됩니다. 현재 강남권 자산가들은 분담금의 액수보다는 '얼마나 더 완벽한 한강뷰와 고급스러운 커뮤니티를 확보할 수 있는가'에 더 가치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5. 압구정 5구역의 미래 가치와 투자 전망

압구정 5구역은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점과 지하철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을 끼고 있는 초역세권 단지입니다. 게다가 올림픽대로와 성수대교 진입이 매우 용이해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죠.

무엇보다 압구정 2, 3구역과 함께 한강변을 따라 초고층 주거 벨트를 형성하게 되면, 과거의 명성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단지"의 타이틀을 거머쥘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단지 가치는 한층 더 공고해졌습니다.

다만, 압구정동 일대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어 갭투자가 불가능하며, 매수 시 반드시 구청장의 허가를 받고 실거주(2년 이상)를 해야 합니다. 자금 조달 계획을 철저하게 세워야 접근할 수 있는 '그들만의 리그'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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