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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중 좋은 음식, 암에 좋은 음식

by 맘그린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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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중 좋은 음식, 암에 좋은 음식

 

실제 암환자 분들께서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질문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먼저 암 예방을 위한 식사와 암치료 중의 식사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암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사요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치료중인 환자 분들께서는 식사요법을 너무 엄격하게 준수하는 것이 오히려 충분한 영양섭취를 방해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항암치료 중 좋은 음식, 암에 좋은 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항암치료 중 좋은 음식, 암에 좋은 음식 | 고기는 암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암진단 이후 고기가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기를 전혀 드시지 않는 환자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고기를 드셔도 됩니다. 고기는 우리 몸의 피부 조직과 근육 뼈 세포를 구성하는 성분인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 급원입니다. 수술 및 항암 방사선 등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는 손상된 세포의 재생과 조직의 회복을 위하여 우리 몸에서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단백질을 필요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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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고기, 생선, 계란 및 콩류 같이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을 매끼 1~2가지 정도 꾸준히 섭취하면서 단백질을 보충해야 합니다. 질 좋은 단백질 섭취를 위하여 고기를 아예 섭취하지 않는 것 보다는 일주일에 2~3번 이상 적당한 빈도로 섭취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치료중 냄새에 대한 거부감이 들거나 입맛이 변화하여 고기 섭취가 어렵다면 생선, 두부, 계란, 콩과 같이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식단에 포함하여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고기가 암에 좋지 않다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와  같은 붉은색 육류 그리고 햄 베이컨 소세지와 같은 가공육류의 섭취 증가는 대장암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세계암연구재단 및 미국암연구기구의 프로젝트 발표에 따르면 하루에 붉은색 육류나 가공육류를 100g 더 섭취할 수록 대장암의 발생 위험은 1.14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암과의 연관성에 대한 근거는 부족합니다. 닭고기, 오리고기 등 가금류의 섭취와 생선의 섭취는 암발생과의 연관성이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붉은색 육류를 완전히 먹지 말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너무 자주 섭취하거나 한번에 많은 욕을 몰아서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가금류와 생선 등 다른 종류의 단백질 식품과 번갈아 섭취하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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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높은 온도에서 조리 하게 되면 다환방향족탄화수소 또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라는 화학물질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화학 물질은 2002년 국제암연구소의 인체 발암물질 보고서에 의해 암위험을 증가시키는 발암성 물질로 분류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고기를 조리할 때에는 기름에 튀기거나 숯불에 굽는 조리 방법 보다는 찌거나 끓이거나 조리는 형태의 소리 방법을 선택하여 암 발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햄 베이컨 소세지와 같은 가공육류는 대장암과 위암에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가공육류의 색을 유지하고 세균증식을 예방하기 위하여 첨가하는 아질산염에 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질산염은 육류 에 포함된 아민류와 반응하여 암을 유발하는 엔-니트로소 화합물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공육류의 섭취는 가능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암을 치료 하시는 동안에는 고기를 드셔도 됩니다. 다만 치료 후 건강을 위해서 한번에 먹는 양이 너무 과도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건강한 조리방법을 이용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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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중 좋은 음식, 암에 좋은 음식 - 부작용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음식
우리 몸의 혈액 세포 중 하나인 백혈구는 면역기능을 담당하며 외부의 병균에 저항에 감염을 예방하고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항암치료 중에는 치료의 부작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백혈구감소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 시기에는 면역기능이 떨어져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암 치료 중이라고 해서 음식을 무조건 익혀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치료 중 식중독 발생이나 기생충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기, 생선과 같은 동물성 식품은 충분히 익혀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치료에 따른 부작용으로 면역력이 떨어졌다면 음식을 통한 감염 예방을 위해 일시적으로 식사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익혀 먹는 식사가 치료식으로 처방되기도 합니다. 익혀 먹는 식사가 감염을 확실히 낮춰 준다는 근거는 부족합니다. 하지만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분들은 병원에서 제시 하는 식사 원칙을 준수 하시기 바랍니다.

 

간혹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음식을 익혀 드시는 환자분들이 있습니다. 음식을 익히는 과정에서 수용성 비타민 등 열에 약한 일부 영양소가 손실될 수 있으므로 면역 기능이 정상이라면 최소 과일까지 익혀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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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환자분께서 면역력 감소를 예방할 수 있는지 또는 저하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이 있는지를 궁금해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면역력을 일시적으로 높여주는 특별한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넷과 같은 매체에서 특정 음식을 먹고 나서 면역력이 높아졌다라는 후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후기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으며 개인에 따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별한 보양식이 아니더라도 살코기, 생선, 계란, 콩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으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을 포함한 충분한 양의 균형잡힌 식사를 섭취하면서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한다면 면역기능 저하 등 암 치료 중 발생한 부작용을 빠르게 극복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자면 항암치료 중 이라고 하여 음식을 무조건 익혀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항암치료중 면역력이 떨어졌다면 의사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식사 원칙을 준수하시고 충분한 양의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설탕이 암을 더 빨리 자라게 할까?
설탕은 암을 더 빨리 자라게 하지 않습니다. 설탕은 우리 몸속에 모든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연료 역할을 합니다. 이 때문에 설탕이 암세포를 더 빨리 자라게 한다고 생각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암세포의 더 많은 양의 설탕을 공급한다고 해서 암세포의 성장 속도가 더 빨라 지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암세포에 설탕을 전혀 공급하지 않더라도 단백질과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성장이 느려 지지 않습니다. 설탕 때문에 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설탕을 양념으로 적절히 활용하면 음식의 맛을 좋아지게 하고 먹음직스러운 색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설탕으로 부터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으므로 체중 감소를 최소화 하는데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설탕 섭취를 통해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섭취하면 체중과 체지방이 늘어나고 이를 통해 암의 위험이 간접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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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에서는 당류 섭취를 하루동안 섭취하는 총 에너지의 10% 미만으로 줄이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하루에 50g 미만으로 제한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콜라 2.5컵에 해당하는 설탕량입니다. 과체중으로 체중조절이 필요한 환자분들은 설탕 섭취의 감소를 위하여 설탕이 첨가된 콜라, 주스와 같은 음료를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탄산수, 과일로 향을 낸 생수, 달지 않은 차로 대체하고 설탕이 많이 포함된 사탕이나 초콜렛 대신 견과류나 신선한 과일, 곡물 크래커, 치즈와 같은 건강한 음식을 선택해 보세요. 결론은 암 치료 중 이더라도 양념으로 설탕을 적당히 사용한다면 음식의 맛과 색을 돋구어 줄 수 있으며 에너지도 보충에도 도움이 되므로 설탕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설탕이 첨가된 간식을 과잉 섭취하면서 발생하는 체중증가를 주의하도록 하세요.

 

커피를 끊어야 할까?
커피 또는 카페인이 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반면 커피 원두에는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어서 커피가 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거라는 전제로도 많은 업무가 진행되었습니다. 전반적인 연구결과는 커피의 효과를 명확하게 증명하지 못했습니다만 일부연구에서 하루 4잔~6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간암 및 자궁내막암 위험이 낮았다 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 중인 암환자분들이 커피를 끊어야 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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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중 좋은 음식, 암에 좋은 음식 | 그렇다면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이 좋을까요?
카페인의 과다 섭취는 수면을 방해하고 두통, 불안, 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인하여 많은 양의 물이 소변으로 배설되고 이 과정 중에서 식사를 통해 섭취한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커피를 마신다면 하루 한두잔 정도의 적당한 양으로 드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체중관리가 필요하신 분들은 가능한 설탕과 프림을 줄이고 원두커피를 선택하세요. 국제암연구소는 70도 보다 온도가 높은 매우 뜨거운 음료를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발암물질로 분류했습니다. 그러므로 커피를 드실 때 너무 뜨거운 상태에서 마시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기호식품으로 커피를 섭취함으로써 환자분의 기분이 나아지고 삶의 질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평소 커피를 즐겨 드셨다면 암 치료 중 이라고 하여 커피를 완전히 끊으시는 것보다는 하루 1~2잔 정도를 즐거운 마음으로 드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밀가루 음식을 먹어도 될까?
밀가루 음식은 암발생과의 상관관계가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따라서 암으로 인해 밀가루 음식을 드시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 에너지 과다 섭취로 인한 체중증가를 예방하기 위해서 빵의 경우 지방과 당분이 적은 종류를 선택하시고 국수의 경우 튀기지 않은 종류를 선택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섬유소 함량이 많은 통곡물의 형태로 섭취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시중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밀가루는 대부분 정제된 형태입니다. 통밀을 정제하는 과정에서 단백질 비타민 섬유소와 같은 다양한 영양소가 손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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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을 포함한 통곡물에 들어있는 많은 영양소 및 비 영양성 화합물은 발암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7년 세계암연구재단과 미국암연구협회의 근거 요약에서 통곡물은 대장암의 위험을 줄이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따라서 정제된 밀가루 보다는 통밀을 선택하는 것이 대장암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암 치료 중 식사량이 많지 않거나 식욕이 감소하였을 때는 빵 또는 면과 같은 밀가루 음식을 식사나 간식으로 활용하면서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 중 좋은 음식, 암에 좋은 음식| 유산균이나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어도 될까?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서 유익한 활동을 하는 살아있는 균을 지칭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흔히 접하는 유산균 건강식품은 프로바이오틱스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암 치료 중 프로바이오틱스 이점에  대해서는 현재도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프로바이오틱스의 복용이 직접적으로 암의 위험을 줄인다는 근거는 부족하지만 대장암 등 일부 암종에서 암 치료 중 발생하는 장내 가스, 설사,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반면 프로바이오틱스의 과다복용은 장 속 가스 방생 및 설사 그로 인한 복통 등의 부작용이 있다고 보고되기도 합니다. 간혹 중심 정맥 카테터를 사용하는 환자나 면역억제 환자에게서 프로바이오틱스의 복용이 패혈증, 균혈증과 같은 위해효과를 발생시킨 사례가 보고되기도 하였습니다.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거나 항암/방사선 치료 중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환자, 대장염 등 장 질환이 있거나 장기능 감소가 있는 환자, 호중구 감소증 이 있거나 항암/방사선치료 후 호중구 감소가 예상되어 장내벽으로의 프로바이오틱스 이동이 우려되는 환자분들께서 는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의 후에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도록 하십시오.

 

외식을 하게 되는 경우
먼저 위생적이고 깨끗한 식당을 선택하세요
그리고 한정식 쌈밥 비빔밥 백반 처럼 각 식품군 이 골고루 들어있는 음식을 선택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튀김과 같이 기름이 많은 음식을 줄이고 삶거나 끓인 형태의 음식을 선택하세요. 또한 설탕을 많이 이용한 음식을 줄이고 설탕이 첨가된 음료는 물이나 달지 않은 차류로 대체 하세요. 

 

항암치료 중 좋은 음식, 암에 좋은 음식 | 유기농 식품이 도움이 될까?
유기농 식품은 인공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고 재배한 식물, 호르몬이나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사용한 동물에서 얻은 식품을 의미하는데요. 식품첨가물이 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암진단 이후 살충제나 제초제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식품을 찾아 드시는 환자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유기농 방식 그리고 기존의 방식으로 재배된 채소 및 과일의 영양분 함량을 조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유기농 식품에 화학물질의 함량이 적게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영양분 함량은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유기농 식품이 화학물질에 의한 오염이 적다는 이유로 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암 환자가 반드시 유기농 식품을 고집해 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유기농 식품을 섭취 하신다면 해충에 의한 오염을 주의하시고 기생충에 감염될 우려를 배제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깨끗하게 씻어서 먹어야 합니다. 일반식품의 잔류 농약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가열하거나 오래 씻거나 껍질을 벗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을 깨끗한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어 주세요. 흐르는 물에 세척한 채소는 약 50%, 과일의 경우 약 33% 정도 잔류 농약의 제거 효과가 있습니다. 깨끗이 씻은 과일의 껍질을 벗기면 90% 이상의 잔류농약 제거 효과가 있습니다. 암 치료 중 반드시 유기농식품을 드셔야 하는 것은 아니며 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씻은 후에 섭취하도록 합시다.

 

항암치료 중 좋은 음식, 암에 좋은 음식 | 한약이나 즙, 달인 물을 먹으면 안되나요?
각종 매체에서 홍삼, 약용버섯, 녹즙 등 다양한 민간요법이 암에 좋은 효과가 있다는 광고를 쉽게 접할 수 있는데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대부분의 건강 보조 식품은 아직 임상시험을 통해 안정성 및 효과가 입증되지 못하였으며 모든 암 환자에게 적용하기에 불충분합니다. 암 치료 과정에서 민간요법 에 포함된 성분들이 치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없으므로 치료 중에는 한약이나 즉 달인 물과 같이 농축된 형태의 민간요법은 금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간혹 민간요법을 과량으로 시도하시다가 간 독성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하거나 미루게 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따라서 한약이나 즙, 달인 물의 섭취는 금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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