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품아 평택 고덕신도시 ‘자연앤 하우스디’ 분양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자연& hausD)’를 이달 말 공급합니다. 이 단지는 GH가 시행하고 대보건설이 시공하며, 지하 1층~지상 23층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 84㎡형(A·B·C) 328가구, 98㎡형 189가구로 총 517세대가 공급됩니다.
초등학교 예정 부지 바로 앞, '초품아' 단지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품아’ 단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대당 1.5대 수준의 주차공간도 확보돼 입주자의 생활 편의를 높였습니다.
젊은 인구 유입으로 주목받는 평택
이 단지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평택시의 인구 구조에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 인구는 2014년 45만 명에서 2023년 약 59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2027년에는 69만 명, 2040년에는 9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특히 20~30대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고, 고덕동의 평균연령은 33.3세로 수도권에서 가장 젊은 지역입니다.
젊은 인구 유입의 배경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협력업체 중심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으며, 실제로 평택시는 2023년 기준 전국 50만 이상 도시 중 유일하게 합계출산율 1.0명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교육 수요 증가, 기반시설 확충 필요
최근 4년 동안 고덕신도시에 6개의 초등학교가 신설되었지만,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9.8명에 달하며 일부 학교는 여전히 과밀 상태입니다. 이는 교육 인프라 확충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민간 아파트 수준의 품질과 커뮤니티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는 공공분양이지만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도 민간 아파트 수준의 설계와 커뮤니티를 제공합니다. 입주민을 위한 고급 커뮤니티 공간과 상품성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우수한 교통 인프라
교통 측면에서는 서정리역 BRT 노선(계획)과 SRT·KTX가 정차하는 평택지제역, 그리고 GTX-A·C 노선 연계(예정) 등 다양한 광역교통망 구축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는 젊은 인구가 중심이 된 미래 도시 평택 고덕신도시의 마지막 공공분양 단지로, 입지, 교육, 교통, 상품성 측면에서 실수요자와 젊은 세대의 높은 관심이 예상되는 주거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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